AMD 6.83% 급등에 반도체 지수 3.77% 상승…우버-브로드컴 강세

오늘의 시장 전반 개요

2025년 6월 24일 미국 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S&P 500 지수는 6,092.18로 1.11% 상승했으며, NASDAQ 지수는 19,912.53으로 1.43%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도 43,089.02로 1.19% 상승하며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5,441.87로 3.77% 급등한 것으로, 반도체 업종 전반의 강세를 보여줍니다. 시장 불안 지표인 VIX 지수는 17.48로 11.85%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크게 완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요 변동 종목 분석

우버 테크놀로지스 (UBER) – 7.52% 급등

우버(UBER)는 91.65달러로 7.52% 급등하며 시가총액 1,91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급등의 주요 원인은 웨이모(Waymo)와의 자율주행 서비스 확장입니다. 우버는 애틀랜타에서 웨이모의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오스틴에 이어 두 번째 시장 진출입니다. 투자자들은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의 우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AMD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 6.83% 급등

AMD는 138.43달러로 6.83% 급등하며 시가총액 2,24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Melius에서 AMD를 Hold에서 Buy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75달러로 상향 조정한 것이 주요 상승 요인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은 AMD의 AI 분야에서의 진전을 높이 평가하며, 인공지능 관련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AMAT) – 4.78% 상승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80.18달러로 4.78% 상승하며 시가총액 1,44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는 반도체 업종 전반의 강세와 함께 동반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 4.78% 상승

마이크론은 127.91달러로 4.78% 상승하며 시가총액 1,42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6월 25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Stifel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한 것이 주가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AI 관련 DRAM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블랙스톤 (BX) – 4.14% 상승

블랙스톤은 144.05달러로 4.14% 상승하며 시가총액 1,74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에 대한 70억 캐나다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주요 지수 및 종목 동향

S&P 500 지수

S&P 500 지수는 6,092.18로 1.11% 상승했습니다. 반도체 업종의 강세와 주요 기술주들의 상승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지수는 19,912.53으로 1.43% 상승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AMD, 엔비디아 등 반도체 주식들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

다우존스 지수는 43,089.02로 1.19%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대형주들의 상승이 지수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주요 대형주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490.11달러로 0.85% 상승했으며, 시가총액 3조 6,428억 달러를 유지했습니다. Xbox 게임 부문에서 대규모 인력 감축을 계획한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NVDA)는 147.90달러로 2.59% 상승하며 시가총액 3조 6,08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젠슨 황 CEO가 8억 6,500만 달러 규모의 주식 매각 계획을 시작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AI 수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습니다.

애플(AAPL)은 200.30달러로 0.60% 하락했으며 시가총액 2조 9,91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증권 사기 소송 관련 뉴스가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AMZN)은 212.77달러로 2.06% 상승하며 시가총액 2조 2,58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에 540억 달러 투자를 통한 AI 분야 확장 계획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메타(META)는 712.20달러로 1.96% 상승하며 시가총액 1조 7,90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브로드컴(AVGO)은 263.77달러로 3.94% 상승하며 시가총액 1조 2,40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AI 관련 수요와 반도체 업종 전반의 강세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테슬라(TSLA)는 340.47달러로 2.35% 하락하며 시가총액 1조 96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시작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했습니다.

월마트(WMT)는 98.00달러로 0.13% 소폭 상승하며 시가총액 7,82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50만 직원을 위한 AI 기반 도구 공개 소식이 있었습니다.

주요 규제, 기업 동향, 기술 개발

자율주행 기술 확산

우버와 웨이모의 애틀랜타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은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전통적인 운송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

아마존의 영국 내 540억 달러 AI 투자 계획과 월마트의 AI 기반 직원 도구 도입은 기업들이 AI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도체 업종 호조

AMD에 대한 애널리스트 상향 조정과 마이크론의 실적 기대감 상승은 AI 관련 반도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요약 및 투자 유의 사항

오늘 미국 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AMD의 6.83% 급등과 우버의 7.52% 급등이 눈에 띄었으며, 이는 각각 AI 기술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VIX 지수의 11.85% 하락은 시장 불안감이 크게 완화되었음을 보여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77% 상승은 반도체 업종 전반의 호조세를 나타냅니다.

투자자들은 AI와 자율주행 기술 관련 종목들의 변동성이 클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하며, 특히 실적 발표를 앞둔 마이크론과 같은 종목들의 경우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이 클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